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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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임시완 "피아노·지휘 연습 쉽지 않았다"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1.08 20:37 / 기사수정 2016.01.08 20: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오빠생각'을 준비하며 피아노와 지휘 연습을 했던 사연을 전했다.

8일 오후 8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출연했다.

'오빠생각'에서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는 한상렬 소위를 연기한다.

이날 임시완은 "피아노를 전혀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연습했고, 지휘도 마찬가지였다. 애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역할이었기 때문에 지휘와 피아노를 배우면서 아이들이 합창을 배울 때 선생님들이 어떻게 가르쳐주나 그것도 봤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피아노 같은 경우도 저는 다 치기 어려우니까 당연히 어려운 줄 알았다. 피아노와 지휘, 둘 중에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지휘가 더 어려웠다. 어떤 게 잘 하는 건지 정형화된 게 아닌 분야더라 . 손 모양이 어떻게 돼야 잘하는 거다, 이렇게 정형화 된 게 아니어서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1월 21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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