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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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이한 감독 "촬영 현장이 기다려진 작품"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1.08 20:31 / 기사수정 2016.01.08 20: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빠생각'의 이한 감독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8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출연했다.

'완득이'(2011) 등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한 감독은 작품을 소개하며 "감독도 촬영 전날에는 비가 오길 바란다. 하루라도 미뤄지면 더 좋은 게 나오기 때문이다. '촬영이 하루라도 더 미뤄지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매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럴 정도로 이번 촬영은 빨리빨리 나가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을 만나고 싶고, 배우들을 만나서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싶고, 우리 아이들(합창단)을 보고 싶고 그래서 (촬영을) 오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1월 21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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