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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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씨네파크에서 미디어아트 전시회 진행

기사입력 2016.01.08 11:49 / 기사수정 2016.01.08 11: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관을 찾은 고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신기술 도입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씨네파크'에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를 3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김창겸, 서대호, 한요한)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Art of Chocolate CHARLOTTE' 9점을 전시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신제픔 초콜릿 '샤롯데' 런칭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 체험형 행사다. 작품 감상 후에는 현장에서 간단한 SNS 인증 절차를 통해 '샤롯데'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롯데시네마 신도림'에는 스크린터치방식을 넘어선 'V-TOUCH'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매체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V-TOUCH' 기술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단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영화를 선택해 예고편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정보전달매체로, 고객은 원하는 영화정보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손쉽게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현재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디지털 상영 정보 시스템(TBA)은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화상영시간 뿐 아니라 각종 할인 정보와 이벤트를 팝업 형태의 알림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SK 텔레콤과의 제휴할인 내용을 가수 설현이 설명해주는 가상광고가 노출되고 있어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시네마 채널사업팀장은 "단지 영화 관람만이 아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매체를 개발, 운영해 고객이 더 많은 즐거움과 혜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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