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윤박이 조모상을 당했다. 향년 95세.
윤박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윤박의 조모가 이날 새벽 뇌출혈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박의 조모는 3주 전 길에서 넘어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입원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평소 할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했던 윤박은 잡혀있던 스케줄을 최대한 빨리 소화한 후 바로 빈소로 향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윤박은 2012년 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으며,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주목받았다. tvN '집밥 백선생'을 통해 예능에서도 얼굴을 비췄으며 최근 2016년 개봉 예정작인 '식구',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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