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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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메인 포스터, 치명적인 매력의 차원이 다른 히어로

기사입력 2016.01.08 08:42 / 기사수정 2016.01.08 08: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월 18일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데드풀'의 매력이 폭발하는 뒤태가 담긴 메인 포스터와 차원이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4번째 벽'을 깨고 관객에게 말을 거는 독특한 캐릭터답게 관객을 향하는 듯한 요염한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가에 올린 손과 치명적인 뒤태는 섹시함을 드러내고, 권총과 검 등 다양한 무기로 무장한 모습에서는 거친 매력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무기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귀여운 백팩은 '데드풀'의 예측불가하고 다양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거친 녀석, 건방진 녀석, 요염한 녀석'이라는 카피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쉴새 없이 떠드는 '데드풀'의 거침없는 유머 감각을 드러내고 총술, 검술 등 아크로바틱한 액션은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쾌감을 선사한다. 또 붉은 수트를 입고 히어로가 된 사연과 사랑하는 연인을 구하고자 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낸.

예고편에서 역시 '4번째 벽'을 파괴하고 관객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과 '거대한 파워엔 거대한 무책임이 따른다'라는 '스파이더맨'의 유명한 대사를 비튼 카피는 액션은 물론 캐릭터와 유머 모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히어로 영화임을 기대하게 만든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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