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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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스타리그] 변현우, 어윤수 우승 꿈 꺾고 8강 진출

기사입력 2016.01.07 19:26 / 기사수정 2016.01.07 19:2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돌아온 변현우가 어윤수를 꺾고 8강에 올랐다.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16강 1일차 2경기에서 팀엑스의 변현우는 SK텔레콤 T1 어윤수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했다.

세라스 폐허에서 벌어진 1세트 경기에서 변현우는 경기 초반 4화염차 드랍에 이어 해방선과 추가 화염차로 어윤수의 일벌레를 잡았다. 어윤수는 뮤탈리스크를 이용해 방어에 나섰으나 변현우는 해병과 해방선으로 상대 뮤탈을 녹이며 승리를 거뒀다.

변현우는 2세트 어스름 탑에서 경기에서도 전진 병영에서 사신을 생산해 어윤수를 괴롭혔다. 어윤수는 상대 초반 견제를 막은 후 뮤탈리스크를 생산했지만, 변현우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큰 피해를 입었다.피해를 입은 어윤수는 반격이 나섰으나 변현우의 공격에 다시 한 번 발목을 잡혔다.

이 틈에 토르와 다수 해방선, 그리고 지뢰까지 조합한 변현우는 상대 뮤탈리스크를 몰살했다. 해방선과 토르의 범위 공격을 버틸 수 없었기 때문. 어윤수는 계속 진출 타이밍을 잡았지만 물밀듯 밀려오는 변현우의 병력을 막아낼 수 없었고, 결국 변현우가 어윤수를 2대 0으로 격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16강
2기 어윤수(저) 0 : 2 변현우(테)
1세트 어윤수(7시) 패 : 승 변현우(1시) 세라스 폐허
2세트 어윤수(7시) 패 : 승 변현우(1시) 어스름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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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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