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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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호텔2', 온 세대 마음 사로잡을 '취향 저격' 캐릭터는?

기사입력 2016.01.07 14:56 / 기사수정 2016.01.07 14:5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몬스터 호텔2(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가 세대별 취향 저격 캐릭터를 공개했다.

'몬스터 호텔2'는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로 키우기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몬스터 호텔2'의 캐릭터들을 알아봤다.


▲ 가족관객 - 드라큐라 부녀 드락 & 마비스

드라큐라 부녀 드락과 마비스는 전편 '몬스터 호텔'에서 애틋한 가족애를 보여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편에서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빠와 예쁜 딸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의 탄생으로 서로 대립하게 된다.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과 함께 키우고 싶어하는 할아버지 드락과 인간 세상에서 평범하게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 마비스의 대립은 가족 관객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 2030 관객 - 소셜 스타 프랭크 & 고무고무 젤리 블라비

소셜스타 프랭크와 고무고무 젤리 블라비는 트렌디한 감각의 2030세대를 사로잡았다. 

커다란 몸집과 괴팍한 비주얼의 프랭크는 무서운 생김새와 다르게 센스만점 셀카포즈를 자랑하고, 여성들을 위해 매너손을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블라비는 맑고 순수한 매력을 가졌지만 2% 부족한 허당의 모습으로 몸개그를 담당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2030 관객들의 호감을 사고있다.


▲ 전세대 취향 저격 - 마스코트 데니스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데니스는 전세대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다. 뽀글뽀글한 머리와 사랑스러움 가득한 비주얼로 영화의 마스코트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몬스터 기질을 보이지 않아 드락이 준비한 몬스터 트레이닝에 참가한 데니스는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예정이다. 

'몬스터 호텔2'는 지난 달 24일 개봉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UPI KOREA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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