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6 23:1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양정아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8회에서는 방금이(양정아 분)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가덕장에는 살변죄 누명을 쓴 조성준(김명수)을 잡아들이려고 토포 군사들이 들이 닥쳤다. 덕장 사람들은 다 무릎을 꿇고 토포 군사들 감시를 받았다.
그때 방에 있던 천봉삼(장혁)과 조서린(한채아)의 아들 유수가 울음을 터트렸다. 방금이는 조서린이 제지를 당하자 토포 군사들의 눈을 피해 몰래 방에 들어가 유수를 데리고 뒷문으로 나왔다.
길소개(유오성)의 사주를 받고 조서린을 죽이러 온 포수는 방금이가 아이를 안고 있어 오해를 하고 방금이를 향해 총을 쐈다. 방금이는 총알이 박혔는데도 유수만큼은 자신의 몸으로 감쌌다.
총성이 울려 퍼지자 조성준과 송만치(박상면)이 달려왔다. 방금이는 조성준에게 "내가 좋아했다. 만치가 불쌍해서. 만치가 가여워서. 여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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