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6 21:31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진형(강은탁)은 서경(이소연)을 차에 태워 교회로 데려갔다.
서경은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고 진형은 "볼일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교회에는 아무도 없었다. 서경은 "설마 우리끼리 결혼식을 하자는 거냐"라고 물었다. 진형은 "우물에서 숭늉 찾느냐. 김칫국"고 답했다.
진형은 증인이 필요해서 왔다며 "서경씨가 거짓말을 많이 했다. 이왕이면 하나님을 증인으로 모시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진심으로 나와 헤어지고 싶으냐. 지금까지 수없이 그렇게 말했는데 진심이었느냐"고 물었다. 서경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하진형을 사랑합니까'라는 말에도 대답을 피했다. 진형은 그런 서경의 얼굴을 감쌌고 서경은 눈물을 흘렸다. '지금부터 죽는 날 까지 같이 간다'는 진형의 말에 서경은 고개를 끄떡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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