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김범수가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출연을 확정지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김범수는 SBS 새 파일럿 예능 '판타스틱 듀오' 출연을 확정짓고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오는 설 연휴 방송 예정인 '판타스틱 듀오'는 실제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손 안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예능.
일찌감치 가수 임창정과 방송인 박명수가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마쳤다. SBS에서 꽤 괜찮은 음악 예능이 탄생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귀띔. 앞서 SBS는 추석 특집 당시 음악 예능 파일럿으로 '심폐소생송'을 출격시킨 바 있으나 정규 편성은 이뤄지지 않았다.
MBC '나는 가수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슈퍼스타K6', '슈퍼스타K7' 등 각 방송사 음악 예능에서 걸출한 활약을 선보인 김범수의 합류에 '판타스틱 듀오'는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재 '판타스틱 듀오'는 지난 1일부터 멜론쇼윙앱을 통해 가수 임창정, 박명수의 듀오가 될 '앱 듀오'를 공개 모집 중이다. 여기에 김범수의 이름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앱 듀오 중 일부는 음원까지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음원 깡패'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의 음원차트 대격돌을 기대해봄직 하다.
한편, 쌍방향 소통 음악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설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며, 멜론쇼윙앱을 통해 14일까지 ‘앱 듀오’ 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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