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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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정체, 점점 미궁 속으로 '소름 돋는 반전'

기사입력 2016.01.05 23:4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2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1년 전 김상철(문지윤)의 횡령을 고발한 사람이 하재우(오희준)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홍설은 '선배 범인으로 오해했던 거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 재우 선배 얘기 할 수도 없고'라며 고민했다.

이후 홍설은 유정에게 "제가 밥을 살까요? 제가 그동안 선배를 많이 오해한 것 같아요.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제가 성격이 좀 예민한 편이라 사람을 제 마음대로 판단하고 오해하고 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고칠 거예요"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하재우는 유정과 홍설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유정은 하재우에게 "상철 선배 때문에 힘들지. 다들 상철선배 이상한 거 알아. 계속 그렇게 당하고만 있을 거야?"라며 부추겼다.

결국 유정은 "이거 오늘 영수증인데 상철 선배한테 전해줄래"라며 영수증을 건넸고, 하재우는 "회비 없다더니 또 빼돌렸네. 김상철 잘 걸렸다"라며 이를 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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