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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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전미선, 과거 납치 아닌 자발적 선택이었다 '신세경 오열'

기사입력 2016.01.05 22:21 / 기사수정 2016.01.05 22:2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변요한에게 과거 기억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8회에서는 이방지(변요한 분)가 분이(신세경)에게 연향의 생사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지는 "분이야. 엄니 살아계셔. 내가 봤어. 길선미를 쫓아간 금월사에서. 엄니가 계셨어"라며 연향의 생사를 알렸다.

특히 이방지는 "엄니를 납치한 무명 조직 한 놈이 순금부에서 취조당하고 있어. 찾을 수 있어. 이제는 다시 포기 안 해. 예전의 내가 아니야. 엄니를 납치한 무명이라는 조직을 깨부수고 엄니를 구할 거야"라며 다짐했다.

그러나 분이는 "어쩌면 오라비, 안 구해도 될지 몰라. 엄마는 납치된 게 아니야. 엄마가 사라졌던 그날 밤 나는 봤어. 오라비는 자고 있었지만 나는 봤다고"라며 오열했다.

이방지는 "그때 넌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잖아"라며 놀랐고, 분이는 "오랫동안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으니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연향은 무명 조직 사람과 접촉했고, "아이들과 연을 끊겠습니다"라며 답했던 것.

분이는 "오라비 말을 믿고 싶었나 봐. 엄마가 우리를 버린 게 아니라 끌려가신 것이길 바라고 있었나 봐. 내 기억이 너무 선명해. 그래서 너무 무서워"라며 괴로워했다.

결국 이방지는 "네 말이 맞다면 더욱 찾아야겠어. 왜 그랬는지 내가 엄니 찾아서 물어볼게"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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