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이성경과 서강준이 첫 등장부터 티격태격했다.
4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회에서는 백인하(이성경 분)와 백인호(서강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하는 자신에게 매달리는 남자에게 "너랑 다니면서 위신 세워주고 애교 떨어주고 할 거 다 했어"라며 쏘아붙엿다. 남자는 "남자는 여자 직업 안 보는 줄 아나. 26살이나 먹어서 남자한테 빌붙어서"라며 막말했다.
이때 백인호가 나타났고, "남자 새끼가 여자 뒤꽁무니나 쫓아다니고 너는 뭘 처먹고 그렇게 거지같이 컸냐"라며 백인하를 감쌌다.
이후 백인하는 백인호에게 막말을 쏟아냈고, 백인호는 "너 같은 것도 누나라고 궁금해서 찾아온 내가 미친놈이지. 어쩌다 저런 게 누나라고 얻어걸려가지고"라며 화를 냈다.
또 백인하는 "정이는 만났니. 걔도 요즘 많이 변했어. 시간도 흐를만큼 흘렀는데 정이라고 속이 편하기만 했겠니"라며 백인호와 유정(박해진) 사이에 사건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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