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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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최현석, 홍석천 상대로 승리 '문채원 행복미소'

기사입력 2016.01.04 22: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최현석이 홍석천을 상대로 승리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문채원과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문채원은 '소고기 요리'와 '소고기보다 맛있는 요리'를 주문했다. '소고기 요리'를 두고 홍석천과 최현석이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채끝과 당근이라는 이름의 요리, 홍석천은 명란 대파주의소라는 요리를 준비했다. 

두 셰프는 당근과 대파를 자르며 칼질 맞대결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최현석은 새해를 맞아 조금 약한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문채원과 유연석은 최현석의 퍼포먼스에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최현석은 채끝과 당근 양배추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으며 홍석천은 명란젓, 참깨, 다진마늘 등을 이용한 양배추 롤 요리를 선보였다. 

문채원과 친분이 있었던 홍석천은 "채원 씨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맵고 단 맛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최현석의 요리를 먹고 "맛있다"며 "맛있는데 채원씨 입맛에 조금 싱거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바로 소금을 넣었다. 이어 김성주는 홍석천의 명란 양념에 "맛있다"고 말했다.

최현석의 요리를 먹은 문채원은 한입 먹더니 미소를 지었다. 문채원은 "어떻게 이러지"라며 "저에게 약간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 외국 여행 갔을 때 특별한 날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그 맛과 비슷하다. 신기한게 왜 빵 맛이 나죠?"라 말했다.

최현석은 "저 요리를 먹으면 빵 향이 난다. 와인과 고기를 버터와 함께 하면 그런 향이 난다"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바게트 빵을 쪼갰을 때 나는 향기가 난다"고 극찬했다. 

홍석천의 요리를 먹은 문채원은 미소를 지으며 "눈이 커진다"고 행복해했다. 문채원은 "그냥 되게 다른 맛이다"며 "이상하게 엄마의 맛이 난다. 진짜 어렵다"고 말했다.

문채원의 선택은 최현석이었다. 문채원은 "빵을 먹고 싶은데 소화가 안돼서 피하는데 빵 맛이 나서 대리만족 했다"며 "만약에 맥주가 있다면 명란과 먹을 것 같다"고 밝혔다. 

tru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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