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조승연과 조우종 아나운서가 IQ에 대해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신년특집 녹화에는 조승연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승연은 한국 여자와의 연애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가 MC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혼쭐나며 일대일 연애 지도를 받았다. 조승연은 "한국에만 밀당이라는 특수한 연애문화가 있더라"며 "소개팅한 후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바쁘다고 해서 진짜 바쁜가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었다"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과거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한국에서는 그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며 "여성이 한 번 거절하면 그 후에 남자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헤어지자마자 10분 안에 바로 문자를 보내야 한다"고 연애 방법을 전수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는 조승연에게 "IQ가 몇이냐"고 묻자 조승연은 "검사해본지가 오래됐는데 예전에 126정도 나왔던 것 같다"고 과거 아이큐 지수를 공개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나보다 낮다. 나는 146 나왔다"고 반전 IQ지수를 공개하며 "이걸 공부에 썼어야 하는데, 잔머리로 발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대 100'은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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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