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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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지진희 앞 오열 "왜 내 인생 흔드냐"

기사입력 2016.01.03 11:4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박한별이 지진희 앞에서 오열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설리(박한별 분)가 진언(지진희)과 해강(김현주)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푸독신 부작용으로 골밀도가 약해진 걸 알게 된 설리는 모든 원망을 해강에게 돌리고, 해강은 설리에게 일부러 폭언을 하기에 이른다.
 
이에 설리는 진언을 만나 "과거 연구실에서 혼자 우는 당신을 보고 구해주고 싶어 짝사랑을 시작했다. 내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게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를 흔들었고 오히려 두 사람이 내 인생에 끼어들고 나를 흔드는데 왜 나만 벌을 받냐"고 오열했다.
 
설리 역의 박한별은 지난 12월 29일 진행된 촬영에서 진언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한 절규를 온 몸으로 연기했다는 후문.
 
3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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