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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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국내 팔씨름 최강자 "팔 둘레 55cm"

기사입력 2016.01.02 21:19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현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가 팔 둘레 때문에 불편한 점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5회에서는 근육에 미친 아들 때문에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우리 아들이 근육에 미쳤다"며 팔씨름에 푹 빠진 아들이 걱정이라는 엄마. 사연이 사연인지라 현 국내 팔씨름 최강자가 스튜디오에 자리했다.

팔씨름 최강자는 해맑은 웃음으로 녹화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저 몸은 옛날 몸"이라는 김구라의 말에도 활짝 웃었다.

이어 "팔 둘레가 55cm"라고 밝힌 최강자는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에 대해 "일단 세수할  대 저 같은 경우는 얼굴에 손이 잘 안 닿아서 대야에 물 받아놓고 어푸어푸 세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강자는 "옷 입는 건 힘들게 입을 수 있지만 벗지는 못한다"며 "블루투스는 필수품"이라고 해맑게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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