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팔씨름에 빠진 남고생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5회에서는 근육에 미친 아들 때문에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엄마는 "우리 아들이 근육에 미쳤다. 공부는 안 하고 운동에 미쳤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등장한 아들은 떡 벌어진 어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1초 안에 모든 힘과 집중력에 발휘하는 팔씨름에 푹 빠져 있다고.
집에서도 세 시간째 팔 운동만 하던 아들은 이후 각종 완력기가 완비된 팔씨름 체육관을 찾아 훈련했다. 현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와 대결에서 패한 아들은 "언젠간 모두를 이기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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