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국 축구계의 ‘당돌남’ 이천수가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상체 근육 운동에 집착하며 팔씨름 챔피언을 꿈꾸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엄마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들은 앳된 외모와는 상반된 우람한 팔 근육을 선보이는가 하면, 팔씨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7대 1로 남성 출연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천수가 대결에 나서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는데, 기대와는 달리 이천수는 남고생 출연자에게 완패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천수의 예능 접수 현장은 2일 오후 8시 45분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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