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유재석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SNS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런닝맨 레이스를 펼치며 SNS를 체험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의 SNS 계정을 새롭게 만들었고, 사진을 찍어 각자의 SNS에 올린 후 게시물에 달리는 댓글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댓글 레이스'를 펼쳤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SNS를 난생 처음 해 보는 'SNS 문맹' 유재석과 송지효는 SNS를 어떻게 할지 몰라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레이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 돼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SNS에 사진 올려야 하니 빨리 휴대폰을 달라"고 하는 등 SNS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댓글 레이스'를 마치고 난 유재석은 "SNS를 해보니까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SNS를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SNS를 하게 되면 그 재미에 푹 빠져서 하루 종일 다른 일을 못할 것 같아 아예 시작하지 않겠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과연 각각의 런닝맨 멤버들이 선보이는 SNS 댓글레이스는 어떤 내용일지, 가지각색 멤버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SNS 체험기는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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