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EXID의 하니가 준수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일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대로 하니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으로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각 자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더욱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다 보니 향후 억측성 보도로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하니는 올해에도 그룹 EXID로 변함없이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하니와 준수가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보도됐다.
이에 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니는 '역주행의 아이콘' EXID 멤버로 털털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까지 '핫 핑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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