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의 주인공 장나라, 정경호가 '연기대상'에 등장했다.
30일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정경호, 권율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 인기상 시상자로 나선 장나라, 정경호는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드라마에서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소개를 해달라는 정경호의 요청에 장나라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내년 1월 20일 첫 방송될 로맨틱 코미디로, 민망하고 죄송하지만 제가 원조 아이돌 전직 요정으로 등장한다.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요정이요? 정말 기대된다. 저희 커플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저희도 커플상 꼭 받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인상 연속극 부문 시상자로 나선 권율은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구해준 역으로 MBC에 첫 인사를 드리게 돼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1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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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