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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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 '로봇, 소리'서 이성민 조력자 변신 '만능 수리공'

기사입력 2016.01.01 14:36 / 기사수정 2016.01.01 14:3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감칠맛 나는 연기로 활약하는 배우 김원해가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에서 이성민의 조력자로 변신한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원해가 맡은 구철은 해관(이성민 분)의 절친한 친구로 만능 수리공이다. "세운상가 시절엔 우리 같은 가게 세 개만 모이면 원자폭탄도 만든다 그랬다"며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그는 하늘에서 떨어진 로봇 소리를 고쳐주고, 해관이 소리와 함께 동행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의리파이기도 하다.

그간 김원해는 tvN 'SNL 코리아'에서 개그 연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스크린에서는 '명량'의 배설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타짜-신의 손', '서부전선', 최근 개봉한 '히말라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원해가 이성민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영화 '로봇, 소리'는 1월 개봉 예정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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