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시청자 최고 인기상' 유재석 "갑작스럽게 큰 상 받아 놀라"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시청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의 사회로 '201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은 6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유재석이 수상했다.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너무 큰 상을 받아 많이 놀랬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열심히하는 스탭들에게 감사하다"며 "'런닝맨' 제작진이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년에는 2015년에 모자랐던 웃음도 전하겠다. '동상이몽' 또한 많은 시청을 부탁드리겠다"면서도 대상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5 SBS 연예대상에는 대상 후보로 유재석, 김병만,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등이 올라 각축전을 펼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