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25
연예

[SBS 연예대상] 강호동 "대상? 유재석vs김병만"

기사입력 2015.12.31 00: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자신도 나쁜 녀석이라고 칭했다.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의 사회로 '201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강호동은 대상을 앞둔 소감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니 세상에서 제일 뚱뚱한 나쁜 녀석 같다"며 "염치 없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이 "마음을 비웠는데 시간이 다가오자 손에 땀이 난다. 전 나쁜 녀석"이라고 말한 바 있다.

"본인이 대상 후보 중에 유력하다고 생각하느냐"고 전현무가 묻자 "사실상 후보에 오른 자체만으로도 대상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현무가 "솔직히 말하라"고 하자 강호동은 "일단 이경규 선배님은 프로그램이 없다"며 한 손가락을 제꼈다.

이어 김구라에 대해선 "어제 상을 타셔서"라며 크게 웃었다. 강호동 자신에 대해선 "내년에 나쁜 녀석이고 싶다"며 김병만, 유재석의 각축전을 예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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