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이국주, DJ상 수상 "SBS, 제2의 고향"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국주가 파워FM 라디오DJ상을 수상했다.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의 사회로 '201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DJ상 파워FM부문은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의 이국주가 수상했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작년에 7년 만에 연예대상에 와서 예능상을 받았었다. SBS는 제2의 고향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말 잘해야 할 것 같다. '룸메이트' 통해서 대타 DJ로 갔었던 것을 그때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자리 주셨다. 좋은 시간대라서 부담도 됐었지만 부담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 1년을 못 채웠다. 1월 5일에 1년 채우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상 주시고 보낼까봐 불안하다"고 너스레를 떠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2015 SBS 연예대상에는 대상 후보로 유재석, 김병만,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등이 올라 각축전을 펼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