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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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개봉 42일 만에 700만 돌파…청불 흥행의 새 기록

기사입력 2015.12.30 09:50 / 기사수정 2016.01.08 13:5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42일째인 30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30일 오전 9시 700만9983만 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배급사 집계 기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1위 '친구'에 이은 최고 기록이며, 역대 청불 영화 공식 통계상 최초로 7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6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는 '타짜',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있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의 모든 흥행 기록 리스트를 모두 갈아치웠다.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기록과 함께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 동원, 주말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5년 청불 최고 흥행작 및 2015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TOP3에 오르는 2015년 화제의 작품으로 등극했다.

'내부자들'은 극 중 이병헌의 대사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 잔' 등 화제의 어록과 여러 명장면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오는 31일에는 '내부자들'의 3시간 오리지널 버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개봉 예정이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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