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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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형규 "아내 김윤아, 요리 천재 수준"

기사입력 2015.12.29 21:1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김형규는 29일 방송된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형규는 "김윤아는 집에서 천상 여자의 모습이다"며 "요리를 아주 잘한다. 아내의 요리는 거의 요리 천재 수준이라 깜짝 놀랄 때가 많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아내 김윤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형규는 "제 신념 중 하나가 '아내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잘 생긴다'와 만화 '슬램덩크' 속 '왼손은 거들 뿐'이다. 남편의 역할은 거들고 보탬이 되는 왼손이라 생각한다. 아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true@xportsnews.com / 사진=K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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