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삼성 갤럭시 프로토스 백동준이 Code A 60강 진출에 성공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Z:PC방에서 '2016 GSL Code A 최종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예선에서 백동준은 데드픽셀즈 프로토스 조지현을 맞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Code A에 진출했다..
아래는 오늘 Code A 진출에 성공한 백동준과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다.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
60명을 뽑는 거라 왠만한 선수는 다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결과다.
오늘 경기는 어땠나.
4강에서 아마추어 선수를 만나서 쉽게 이겼다. 결승에서는 조지현 선수를 만나 이겼다. 동족전이라 서로 누가 이길지 잘 몰랐던 거 같다. 어떻게 해서 잘 이긴 거 같다.
최근 프로토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최근 프로토스가 테란전에 좋다. 그리고 저그전도 프로토스들이 해법을 찾았다. 그래서 프로토스가 좋은 거 같다. 분광기 사도 역시 효율이 좋다. 테란도 그거만 잘 막으면 할만한데 그거 막기가 힘든게 문제인 거 같다.
이번시즌 목표가 있다면.
공허의 유산으로 새로 시작하니 만큼 다들 똑같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본다. 나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공허의 유산 초반이라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항상 열심히 해서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할테니 응원 부탁드린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