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그룹 비투비의 민혁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연애세포를 깨우고 있다.
최근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는 부모들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백현지(민아 분)와 윤성민(민혁)의 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극 중 두 사람은 유치원 시절 이후 18살이 돼 재회했다. 특히 현지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성민에게 기습 입맞춤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더욱 가까워지며 애정전선을 형성해나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교정 안에서 이어폰을 나눠 낀 채 음악을 듣는 장면은 10대 커플다운 풋풋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여기에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달콤한 이마 키스가 이어졌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어른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
민아와 민혁은 비주얼부터 호흡까지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극의 묘미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월 6일 오후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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