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라이프' 홍민기, LoL KeSPA 스트리밍 이벤트 진행... 팬들과 소통 시간 가져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CJ 엔투스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개인 스트리밍 방송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작접 게임을 같이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밤 한국e스포츠협회가 인터넷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주부 TV를 통해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12월 스프리밍 이벤트'에 CJ 엔투스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두 번에 걸쳐 퀴즈를 통해 들어온 다른 9명의 게이머와 같이 게임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방송이 끝난 후 "TV에 출연해서 게임을 즐긴 적은 있었지만, 개인 방송을 통해 진행한 이벤트는 진행이라 느낌이 달랐다. 보통 개인 방송에서는 말을 하지 않지만, 직접 말을 하며 게임을 플레이 하니 힘들더라. 말하시면서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방송을 통해 말하면서 게임을 하니 마치 내가 오더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말을 해야 하니 정글러 위치를 많이 놓쳤다"고 말했다. 같이 즐긴 시청자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높은 티어 시청자가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시기도 했고, 비교적 낮은 티어 시청자분이 의외의 슈퍼 플레이를 보이셨다. 다양한 시청자 분들과 게임을 즐기니 즐거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이렇게 내 방송 시간에 같이 참여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이 돼셨으면 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28일 CJ 엔투스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12월 스프리밍 이벤트는 29일 진에어 그린윙스 '윙드' 박태진에 이어 30일 스베누 소닉붐 '사신' 오승주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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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