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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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박미희 감독 "고비 넘어간 것 같다"

기사입력 2015.12.28 20:09 / 기사수정 2015.12.28 20:1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 이종서 기자]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흥국생명은 NH농협 2015-1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30-28, 20-25, 25-15, 22-25, 15-1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 탈출과 함께 승점 2점을 더한 흥국생명은 10승 6패 승점 27점으로 2위 IBK기업은행(9승 6패 28점)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이재영과 테일러가 각각 33득점, 31득점을 올리면서 상대 코트를 맹폭격했다. 여기에 12득점을 올린 정시영도 마지막 5세트에 연속 블로킹을 하는 등 블로킹으로만 4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미희 감독은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부담이 컸던 경기였다. 이긴 것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선수들이 앞으로 심적으로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비를 넘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테일러와 이재영의 활약에 대해 박미희 감독은 "테일러가 많이 좋아졌다. 이재영도 언니들이 편하게 마음대로 서브를 넣으라며 편하게 해 준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블로킹으로 제 역할을 다한 정시영을 향해서도 "오전에 블로킹 타이밍에 대해서 많은 연습을 했는데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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