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중화권 대표스타 안젤라 베이비의 첫 주연 드라마 '운중가'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28일 중화TV를 통해 방송되는 '운중가는 한소제 유불릉과 그의 첫사랑 운가의 비극적인 로맨스를 그린 사극으로, 중국 후난TV에서 지난 11월 종영한 최신작이다.
소설 '보보경심'으로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작가 퉁화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중화권 여신으로 불리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안젤라 베이비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중국 방영 당시 전 회차 평균 0.804%의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운중가'는 누적 온라인 방영 횟수가 67억 건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끈 바 있다.
중국 서한 시기, 사막으로 시찰을 나간 어린 한소제 유불릉이 우연히 운가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무수한 오해와 운명의 엇갈림으로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운중가'는 '랑야방: 권력의 기록' 후속으로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매일 오후 9시 2회 연속 방영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1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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