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박진희vs최정윤, 갑작스런 맛간장 대결 '절친의 승부'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절친' 배우 박진희와 최정윤이 맛간장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2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진희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이날 박진희의 냉장고에서 최정윤이 직접 만들어 선물한 간장이 새 것과 같은 상태로 남아있어 논란에 휩싸인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박진희는 "아까워서 못 먹고 있었다"며 극구 부인 했지만, MC들은 그럼 어떤 간장이 더 맛있는지 평가해 보자며 대결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대결에 당황하면서도 각자 "4년간 연구한 결과물", "주부의 양심을 걸고 만든 건강한 맛간장"이라며 장점을 어필했고, 셰프들도 진지하게 맛을 보여 평가했다고 전해졌다.

또 박진희는 '에코진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결혼 전부터 친정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냉장고를 결혼 후에도 사용하고 있다며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고령 냉장고를 공개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