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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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 보좌관서 도망자로 '롤러코스터 인생'

기사입력 2015.12.28 10:46 / 기사수정 2015.12.28 10:4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의 굴곡진 인생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28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주상욱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 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진형우(주상욱 분)은 신은수(최강희)와 강일주(차예련)때문에 온갖 시련을 겪으며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강석현(정진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일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진형우는 두 번의 죽을 고비를 맞았다.

둘만의 비밀 결혼식에서 강일주에게 키스하며 복수에 더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복수는 순조롭지 않았다. 강일주와 진형우의 사랑에 반대하는 강석현에 의해 납치를 당해 바다에 빠지고, 강일주의 남편 권무혁(김호진)에 의해 신은수와 함께 컨테이너에 갇히기도 하며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위기에서 벗어난 진형우는 첫사랑 신은수와 재회하며 행복을 꿈꾸기도 했다. 강석현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고 신은수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순애보를 보여줬다.

하지만 진형우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이민을 앞둔 파티에서 신은수의 딸 홍미래(갈소원)가 사고를 당하면서 행복이 산산조각 났다. 진형우는 강일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석현과 결혼한 신은수에게 배신당했다. 이 일로 진형우는 살인 미수에 도망자 신세가 됐다.

보좌관에서 도망자로 인생의 나락에 떨어진 진형우가 대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메이퀸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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