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뮤직 연말연시 특집프로 MC 발탁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MBC뮤직의 연말연시 특집 프로그램 MC에 발탁됐다.
 
MBC뮤직은 한 해를 마감하고 시작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0일 '2015 가요 총 결산'과 2016년 1월 7일 '2016 가요계 전망' 등 각각 두 편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으로 이 두 편의 특집 프로그램의 MC에 김성주를 낙점했다.
 
제작진은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Mnet '슈퍼스타K' 등 대표 음악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활약 중이며 그 동안 창사특집 '쇼 챔피언'을 비롯해 각종 음악 쇼 프로그램의 MC로도 꾸준히 활약해 가요계 총결산 프로그램 MC로 가장 먼저 떠오른 적임자였다"고 밝혔다.
 
김성주 외에도 개그맨 지상렬과 김신영이 공동 MC를 맡아 호흡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지난주 녹화현장에서 만난 세 명의 MC들은 가요계 종사자도 아닌 자신들의 MC 발탁 이유에 대해서 의아함을 가지기도 했다고. 하지만 김신영은 '쇼 챔피언' MC, 김성주는 '복면가왕' MC, 지상렬은 '지씨해머'로 음반까지 냈던 가수 출신이라며 자신들 스스로 MC 발탁 이유를 찾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빅스의 엔과 켄, 작사가 김이나, 래퍼 치타 등이 패널로 출연하며 '음악 예능', '힙합', '걸그룹 전쟁', '아이돌의 변화', '대세 가수' 등 2015년 가요계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의 가요계 이슈를 꼼꼼하게 되짚어 볼 예정이다.
 
'2015 가요 총 결산'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방송되며 2016년 1월 7일 오후 7시에는 2탄 '2016 가요계 전망'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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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