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출연 '번개맨', 2016년 2월 11일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번개맨'(감독 조근현)이 2016년 2월 11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 '번개맨'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번개맨'은 1999년부터 시작된 EBS의 장수 인기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대표 캐릭터이자 인기 어린이 공개방송.

공개방송뿐만 아니라 뮤지컬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번개맨'은 해외 뮤지컬 '시카고', '위키드'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 최초로 중국과 베트남에 방송 포맷을 수출, 캐릭터의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다.

처음으로 극장에서 선보일 '번개맨'은 번개맨의 초능력인 번개파워를 없애려는 악당 잘난마왕에 맞선 번개맨과 조이랜드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 영화다.

영화에서는 번개맨의 능력, 스케일도 친구들도 모두 슈퍼 업그레이드 될 예정으로,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슈퍼히어로 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번개맨'은 미술감독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조근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신예 배우 정현진이 번개맨으로, 그룹 f(x)의 루나가 가세해 극장판의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당당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번개맨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옅은 빛을 받으며 신비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1차 포스터 속 번개맨은 결의에 찬 진지한 표정과 가슴 한 가운데의 번개맨 로고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스크린으로 찾아올 새로운 번개맨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번개맨'은 오는 2월 11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씨네그루㈜다우기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