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안양, 나유리 기자] "예전에 어떻게 이겼었는지를 생각해보고 자꾸 기억해야할 때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2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1-89로 패했다.
최근 4연패다. 이날 포웰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수비가 전혀 되지 않으면서 승리를 내줬다. 낮은 야투율도 고민이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KGC가 찰스 로드가 없어도 국내 선수 멤버가 워낙 좋은 팀이다. 오늘 우리는 수비가 제대로 안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야투율이 낮은 것보다도 그전에 찬스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서로 플레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찬스를 해야 야투율도 높아진다. 그냥 공을 넣겠다고만 생가갛면 더 안들어가지 않겠나"하고 반문했다.
유도훈 감독은 또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 전환이 중요하다. 예전에 어떻게 이겼었는지 자꾸 기억을 해내야 할 것 같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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