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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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 아베, 포수로 전격 복귀 결정 '日 언론 보도'

기사입력 2015.12.26 08:1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가 포수로 전격 복귀할 예정이다.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26일 "요미우리의 아베 신노스케가 내년 시즌 포수로 전격 복귀하는 결의를 밝혔다"며 "그는 만성적인 목 통증으로 1루수로 포지션을 전향했지만 다카하시 요시노부 감독과의 대화 끝에 결정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베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포수로 경기를 뛸 것 같다"며 "감독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베의 포수 복귀에는 팀 내 포수 유망주를 육성하겠다는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1루수와 포수를 겸엽하면서 내년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의 입장에서 백전 노장의 기둥이 제자리에 돌아온 것은 고무적이다. 다카하시 감독은 아베를 경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포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으로 포수 훈련을 받을 아베는 "내년 불펜에 들어가 포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포수 장비 역시 새롭게 주문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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