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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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강간 루머' 제스트 최고 덕신, 결국 팀 탈퇴 "너무 큰 상처"

기사입력 2015.12.24 11:1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제스트 멤버 최고, 덕신이 팀을 탈퇴한다.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최고와 덕신의 제스트 탈퇴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제스트 멤버 A가 데이트 강간 후 연락을 끊었다"는 SNS 글을 게재한 손모 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올해 초 모두에게 큰 상처를 준 사태가 일어났지만 멤버들의 무죄를 증명했다. 하지만 최고와 덕신은 어린나이 받은 상처와 연예 활동 회의감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그들의 방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길고 힘든 시간을 잘 버텨준 제스트의 모든 멤버들과 지금까지도 이들을 지켜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울러 탈퇴한 최고, 덕신 두 멤버들의 미래도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슌 예호 신 3명의 기존 멤버는 새로운 팀 체제로 다시 컴백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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