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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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알 수 없는 행보…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기사입력 2015.12.24 10:59 / 기사수정 2015.12.24 10:59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배우 박성웅의 알 수 없는 행보 속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5회는 전국기준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4회 방송분 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객주-장사의 신 2015'는 전국 시청률 11.7%,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날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변호사 박동호(박성웅 분)가 절대 악 남규만(남궁민)과 손을 잡은 모습이 담겼다. 또 박동호는 법정에서 일호그룹 소속 변호사로 등장해 남규만의 지인 배철주(신현수)의 마약 혐의를 벗겨내기도. 

이어 박동호는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일호그룹 부사장의 변호를 맡았다. 평소 부사장을 눈엣가시로 여겼던 남규만은 박동호에게 재판에서 질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부사장이 박동호 대신 서진우(유승호)를 변호사로 선임해 다시 얽히게 된 박동호와 서진우의 관계가 관심을 모았다.

과거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도움을 약속했으나 배신을 한 터. 하지만 서진우가 변호사가 되어 박동호 앞에 나타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성웅 복잡미묘한 관계 진짜 쫄깃하다", "박성웅 어떻게 관계를 풀어나갈지 한 치 앞도 모르겠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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