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김준수의 연말콘서트가 역대급 스케일로 진행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준수의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가 올해는 역대급 멤버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 60인조 풀 오케스트라에 30인조 합창단까지 더해진 이번 공연은 ‘2015 최고의 웰메이드 공연’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년동안 오케스트라 올 라이브로 진행돼온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는 올해 60인조로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 최초로 30인조 합창단까지 더해져 웅장함을 더할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 세트나 장비보다는 음악에 더 치중해서 보다 높은 퀄리티 공연을 선보이려는 의도다.
또 작년 연말 콘서트에서 김준수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이 올해도 지휘봉을 잡는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압도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여러 작품에서 김준수와 호흡을 맞췄지만, 이번 공연에서 그가 펼칠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준수만이 할 수 있는 믿고 보는 웰메이드 공연을 선보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준수의 연말 공연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 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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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