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와 첩보 오간다…'동네의 영웅' 포스터 2종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동네의 영웅'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OCN은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노을 지는 주택가의 좁은 뒷골목을 배경으로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동네 버전' 포스터와, 어두운 색깔의 수트와 포멀한 드레스를 갖춰 입은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첩보 버전' 포스터다.

'동네의 영웅'이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네를 배경으로 전직 비밀요원들과 생계형 형사,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인물들이 정의를 실현해가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인 만큼, 전혀 다른 느낌의 포스터처럼 배우들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 역을 맡은 박시후의 온화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생계형 형사 임태호 역의 조성하는 중후한 매력을 발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취업준비생 최찬규 역으로 180도 연기 변신에 나선 이수혁은 후드티 차림에 막대사탕을 물고 있는 동네 청년의 모습부터 수트를 차려입은 멀끔한 신사의 포스까지 선보였다.

이 외에도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배정연 역할을 맡은 권유리와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윤태영, 정만식 등이 극의 줄거리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호기심과 긴장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오는 2016년 1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tsnews.com / 사진= OC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