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1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17만445명을 기록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스코어는 앞서 개봉했던 6편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세웠던 모든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또한 한국 영화 대작 '히말라야', '대호'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인기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이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북미에서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 개봉 첫 주 주말에 약 2억 4796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쥬라기 월드'가 세웠던 흥행 수익 기록인 2억 880만 달러를 뛰어 넘었다.
또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전세계 주말 수익으로만 5억 28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쥬라기월드'가 세운 수익 5억 2400만 달러를 넘는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이 같은 기록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북미 다음으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개봉하기 전에 세운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쥬라기월드' 측은 공룡이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드로이드인 BB-8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는 비주얼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지난 1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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