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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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촬영 사고 스턴트맨, 결국 팔 절단

기사입력 2015.12.22 11:2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신작 촬영 중 사고를 당한 스턴트맨이 결국 팔을 절단하게 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유명 스턴트맨 올리비아 잭슨(34)은 심각한 복합 골절로 왼쪽 팔을 절단하게 됐다.
 
올리비아 잭슨은 지난 9월 '레지던트 이블' 남아공 촬영 중 오토바이 스턴트를 하다 카메라 장비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잭슨은 2주간 혼수 상태에 빠졌으며, 뇌출혈을 비롯해 목 및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긴급 수술을 받은 잭슨은 다른 부분은 치료가 가능했지만 왼팔은 결국 잃게 됐다. 사고 충격으로 뼈가 일곱 조각으로 부러지는 복합 골절을 입었고, 신경과 근육 또한 심하게 손상됐다.
 
올리비아 잭슨은 할리우드 스턴트 맨 중 가장 유명한 여성이다. '레지던트 이블'을 비롯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에 출연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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