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신민아와 소지섭이 초인종 소리에 7금으로 돌아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1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의 섹시미에 반한 강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 들어온 강주은은 김영호가 샤워를 하고 나온 모습을 보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런 강주은의 눈길을 느낀 김영호는 "뭐지. 음란마귀가 낀 것 같은데. 7금 깨고 19금 가나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강주은은 "아니. 보일러를 왜 이렇게 높였어요?"라며 말을 돌렸다.
이후 강주은은 김영호의 팔 근육을 보며 또다시 정신을 못 차렸다. 김영호는 "내 섹시 쳐발쳐발이 좀 과했나? 이 여자가 정신을 못 차리네"라며 강주은의 맥을 짚었다.
이에 강주은은 "맥만 급한 게 아니다. 내가 먼저 덮칠지도 모르니까 결정하자"며 "'뽀뽀뽀'를 봐도 어린 애들은 뽀뽀를 하더만. 우리 나이 합치면 80인데"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하지만 김영호는 "어떡하지. 나 피곤한데"라며 거절하는 척 하다가 강주은을 눕히고 "강주은이 먼저 꼬신 거다"라며 키스를 나누었다. 그 찰나 초인종이 울리며 민실장(최진호)이 김영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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