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정균(a.k.a 김거지)이 25일 크리스마스 회식 같은 공연을 연다.
김정균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21일 "김정균이 25일 '크리스마스 회식' 컨셉의 공연을 개최한다"며 "1차로 고기집, 2차로 호프집, 3차로 노래방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정균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듀엣 곡을 부르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정균은 "요새 항상 조용하고 우울한 공연만 한 것 같아 미안했다"며 "푸짐히 배불리는 못 먹더라도 한 점이라도 맛 볼 수 있게 고기를 구워드리겠다. 크리스마스니까 신나게 놀아봅시다"라는 글을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한편 김정균의 공연은 25일 오후 7시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정다방 프로젝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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