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국 CNN이 그룹 엑소에서 이탈한 루한을 '중국의 저스틴 비버'라고 칭해 양국 팬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18일 미국 CNN은 "'스타워즈7'는 왜 중국 관객들을 기다리게 했을까"라는 기사에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중국 홍보대사인 루한을 '중국판 저스턴 비버'라고 비유했다.
이에 루한과 저스턴 비버의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불만을 표시하는 등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비버의 팬들은 "루한이 국제스타라고 할 수 없다"며 "팬수와 앨범판매량도 같은 수준이 아니라며 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루한의 팬들은 "루한이 인품이나 성격이 비버보다 훨씬 낫다"며 "특히 사생활의 부분은 비버처럼 제멋대로 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내년 1월 9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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