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전인지와 공식 팬카페 '플라잉덤보'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전인지와 '플라잉덤보' 회원 150여 명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팬 미팅 자리에서 '전인지와 플라잉덤보 기금'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부금 4000만원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됐다. 기금은 아름다운재단 이주 아동 보육시설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올시즌 전인지가 버디에 성공할 때마다 팬들이 버디 1개당 1000원씩 모았다. 모인 금액과 같은 액수를 전인지도 선뜻 내놨다.
전인지는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이 있었기에 1타 1타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