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1 08:45 / 기사수정 2015.12.21 08:45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주인공 전인화가 폭발적인 분노 연기를 펼쳤다.
신득예(전인화 분)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 신지상(이정길)을 20년 만에 만난 뒤 강만후(손창민)의 악행에 절규를 토해냈다. 그간 사고로 신지상이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신득예는 강만후의 악행과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으로 오열했다.
사고로 시력까지 잃은 아버지를 보는 신득예의 감정이 최대치로 올라갔던 대목이다. 전인화는 분노와 복수심으로 울분을 터트리는가 하면 아버지에 대한 회한과 연민, 자괴감마저 느끼는 신득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온 몸으로 득예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흑화'된 신득예의 활약과 더불어 이를 연기하는 전인화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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